/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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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그 동안 깊이 있게 다뤄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사이의 관계를 그린다.
수많은 업적을 남긴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은 ‘안여사건’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진 사건) 이후로 생사는 물론, 발명품 제작 기록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이 역사적 사실 뒤 숨겨진 이야기에 주목해 상상력을 더했다. 

세종 역의 한석규는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이 그의 꿈을 실현 시켜줄 장영실을 만나, 함께 하늘을 보며 같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우정을 생각했다. 이때만큼은 군신관계를 넘어, 꿈을 함께 꾸며 실현하는 동반자였을 것이다”라며 세종과 장영실의 특별한 관계를 부각했다. 


특히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대한민국 레전드 배우들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20년 만의 만남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펼쳐지는 세종과 장영실의 끈끈한 군신 케미스트리는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었다”라고 밝힐 만큼 두 배우가 연기해 더욱 빛을 발한다. 

다채로운 장르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민식은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맡아 또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최고의 연기를 보이고 있는 배우 한석규는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이후로 다시 세종 역을 맡아 당시와는 또 다른 세종으로 분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연기하는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종과 장영실의 군신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월26일 개봉.


◆시놉시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한석규 분)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 분)이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다. 하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궁밖으로 내치게 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24호(2019년 12월24일~12월3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