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머니투데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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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주식정보를 담은 문자메시지(SMS)가 무차별 유포되는 이른바 '주식문자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에이 주가가 급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이에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365원(26.56%) 하락한 3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문자메시지가 대량으로 유포된 오전에는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오후들어 하락 전환됐다.

실제로 이에스에이의 주가 급등락과 관련해 이렇다 할 이슈는 없었다. 이날 주가 급등락 역시 주식문자피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SMS에는 이날 이에스에이가 상한가로 마감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일각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최근 광범위하게 전송된 SMS가 이에스에이 주가 급등락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대량 살포해 개인투자자들의 '묻지마식' 추종 매수와 매도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