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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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자위적인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위적 국방력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 등을 토의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안아오기 위한 힘찬 대진군을 벌여 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가 진행됐다"며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결정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과 자위적 국방력을 계속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정세변화 흐름과 우리 혁명 발전의 관건적 시기의 요구에 맞게 인민 군대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 무장력을 군사 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 정치적 대책들과 군사적 대책들을 토의 결정하며 조직문제를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군사·국방 분야의 모든 사업을 지도하는 기관이다. 이른바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국의 태도 변화가 없자 '새로운 길'의 일환인 군사적 자위권 강화 움직임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그러나 '자위적 국방력' 강화방안과 군부대 조직 개편 등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문은 이날 확대회의에서 "나라의 전반적 무장력에 대한 당의 영도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고 담보하기 위한 조직기구적인 대책"이 토의, 결정됐다고 전했다. 조직 개편과 인사도 이뤄졌다. 신문은 "당의 군사전략적 기도에 맞게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하거나 확대개편하는 문제, 일부 부대들을 소속 변경시키는 문제와 부대 배치를 변경시키는 중요한 군사적문제와 대책들이 토의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당 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소환, 보선했다"며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 성원들과 군단장들을 해임 및 조동, 새로 임명할 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