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테 에도르 아프리카 54개 커뮤니티연합 사무총장(왼쪽)과 현도정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 대표. /사진=아이스더비 인터네셔널 제공
야신테 에도르 아프리카 54개 커뮤니티연합 사무총장(왼쪽)과 현도정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 대표. /사진=아이스더비 인터네셔널 제공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54개 커뮤니티연합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신테 에도르 아프리카 54개 커뮤니티연합 사무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현도정 아이스더비인터내셔널 대표와 만나 관련 협약을 맺었다.

야신테 사무총장은 과거 자비로 토고 스키선수들을 육성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 출전시키며 화제가 됐다. 특히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 겸 커뮤니티연합 회장과 협의,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2회 대회의 아프리카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도정 대표는 "그랑프리 대회를 아프리카에서 여는 건 대단한 의미가 있다"라며 "내전과 분쟁이 잦은 열대의 나라에서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세계 스케이팅의 대축제가 열린다면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신테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54개 연합은 동계스포츠에 눈을 뜨고 있다. 매우 반가운 결정"이라며 "아프리카에서 아이스더비에 투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대회는 400m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과 110m 쇼트트랙 챔피언이 220m 트랙에서 스케이팅의 왕중왕을 가리고 화려한 아이스쇼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펼쳐지는 통합 프로스케이팅이다. 국제빙상연맹(ISU)이 정식 경기로 인정한 스케이트 역사상 최초의 대회기도 하다.


한편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은 아이스더비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르 알 사람 홀딩그룹과 두바이의 로얄 캐피탈그룹으로부터 각각 3억달러와 2억달러를 투자받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세계적인 투자회사 맥킨리와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