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
2018년 처음 문을 연 낭만서점 독서클럽은 지난 10월까지 4기를 운영해왔고 2020년 1월부터 5기의 문을 연다. 지난 기수까지는 3개월 단위로 운영되었지만 5기부터는 5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또한 모임의 장소가 기존 일곱 곳에서 열두 곳으로 확장되었으며 여기에는 대구와 부산도 포함된다. 이는 처음으로 지방에서의 독서모임 시도다.
독서모임의 운영자는 팟캐스트 낭만서점의 두 진행자인 문학평론가 허희, 영화 평론가 허남웅을 포함해 소설가 정용준, 임현, 박민정 등이 참여하고 이외에도 문학평론가 노태훈, 김대성, 독립서점 고요서사 대표 차경희 등 총 열 두 명의 운영자가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또 각각의 모임에는 한 번씩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 자리 또한 열린다. 초대작가로는 '단순한 진심'의 조해진, '콜센터'의 김의경, '국경시장'의 김성중,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의 이주란 등 역시 총 열 두 명의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모임에서 다루는 주제도 더 다양해졌다. '어째서 모두 이렇게 고독해져야만 하는가', '여기서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하자', '나 아닌 다른 삶', '소설 속 여성' 등 무엇보다 '이야기'와 책의 힘이 필요한 주제들로 준비하였고 주제와 어울리는 도서로는 소설, 에세이, 인문, 사회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
회원들에 대한 혜택 또한 풍부해졌는데 신청한 지점의 독서모임 외에도 타 지점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 제공하며 전 지점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낭만서점 웰컴키트, 교보문고 e교환권(2000원) 등이 제공된다.
낭만서점 독서클럽을 기획한 교보문고 윤태진 PD는 “SNS를 비롯한 온라인 활동에 지친 이들에게 독서모임이 신선한 대안과 자극이 되어주는 것 같다"며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있어 이러한 오프라인 모임이 긍정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독서토론 가입비는 주제와 지역별로 13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웹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