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신차가 쏟아진다. 디지털 경제에 친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갖추고 나타날 예정이다. 2019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쏘나타와 K5를 통해 차세대 트렌드를 제시했고 밀레니얼 세대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주행 성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저물었다는 걸 현대차와 기아차는 증명했다. 수입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수입차=비싼 차’라는 인식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가성비와 첨단기술을 앞세운 수입차 공세는 2020년에도 거셀 전망이다. 2020년 최고 인기를 누릴 브랜드는 누구일까. 머니S가 2020년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신차를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신차- ②] 수입차 브랜드 '용호상박'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추구한다.”


1982년부터 2000년대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선보일 신차들 중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기대작들을 선별해 봤다.
더뉴 C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콤팩트카,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LA’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똑똑한 두뇌를 갖춘 더뉴 CLA로 올해 수입차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감성적인 차량임과 동시에 지능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월 열린 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같은해 서울모터쇼에도 등장했다.
더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DNA인 ‘감각적 순수미’를 강화했다. 외관은 길게 뻗은 형태, 파워돔이 들어간 보닛, 아래쪽으로 조정된 뒷 번호판 위치 등으로 쿠페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프레임리스 도어와 창 위로 길게 쭉 뻗은 엔트리 라인은 더뉴 CLA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더욱 빛나게 한다. 낮은 보닛과 평평한 헤드램프, 중앙에 삼각별이 붙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포티한 인상을 자아낸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 핸들 조작 모듈, 센터 콘솔, 좌석 등 모든 요소가 ‘하이테크’와 ‘젊은 감각의 아방가르드’라는 주요 디자인 테마에 따라 구성됐다. 더뉴 CLA는 이전 모델 대비 전면 63㎜, 후면 55㎜ 늘어난 넓은 윤거와 저중심 설계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모델 중 가장 스포티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최신 버전의 MBUX도 탑재돼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의 운행 및 차량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모델 최초로 특정 상황에서 반자율주행도 가능하다.
뉴 1시리즈. /사진=BMW
뉴 1시리즈. /사진=BMW
◆완전히 새롭다, BMW 뉴 1시리즈’

2004년 세계시장에 첫선을 보인 BMW 1시리즈도 돌아온다. 3세대 뉴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더욱 커진 키드니 그릴 등은 1시리즈의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젊고 공격적이다. 실내는 새로운 전륜구동 플랫폼 적용으로 여유롭다. 뒷좌석의 무릎공간은 33㎜ 더 늘고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 시 머리공간도 19㎜ 더 확보된다. 트렁크 용량은 380ℓ로 이전보다 20ℓ 더 늘어난다.


뉴 1시리즈는 BMW의 효율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3기통 및 4기통 가솔린엔진 2종과 디젤엔진 3종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 라인업의 엔트리 트림인 뉴 118i는 1.5ℓ 3기통 가솔린엔진으로 140마력을, 신형 4기통엔진을 장착한 M135i xDrive는 최대 30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일부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은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스톱앤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 변경 경고 기능 등을 선택할 수 있다. 1시리즈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NFC)을 활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차량 출입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하게 한다. 최대 5명까지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티록. /사진=폭스바겐
티록. /사진=폭스바겐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 ‘폭스바겐 티록’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를 소유한 SUV. 폭스바겐은 티록 출시로 콤팩트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역동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티록은 대중 앞에 첫 선보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얼굴이다.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결합시킨 모델로 도심주행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동일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티록의 실내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고도의 기능성이 조화를 이룬다. 445ℓ에 이르는 넓은 적재공간을 갖췄으며 넓은 범위의 디지털화와 연결성을 제공하는 콕핏이 탑재돼 그 조화를 완성시킨다.

표면이 유리로 마감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디지털 이미지와 함께 컨트롤 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자체 앱과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를 갖춘 폭스바겐의 새로운 커넥티비티 매트릭스인 ‘폭스바겐 카넷’과 자연스레 호환된다.
Q2. /사진=아우디
Q2. /사진=아우디
◆만능 자동차, ‘아우디 Q2’
오프로드부터 대도시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까지 아우디의 Q2는 필요한 모든 것을 두루 갖춘 만능 자동차다. 젊은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Q2가 도로를 달리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근육질 몸매다. 넓직한 어깨와 절도 있게 각진 신형 Q2는 에너지와 자신감을 발산한다.

아우디 Q2는 오버행이 짧고 지상고가 거의 15㎝에 달해 비탈길도 쉽게 올라간다. 아우디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필요한 트랙션과 그립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상위 디젤 및 가솔린 엔진 탑재 시 기본으로 포함된다.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은 새로 개발된 7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뤄 끊김 없는 매끈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아직 국내에 어떤 옵션이 들어올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외 판매모델에 적용된 것들은 보면 기대감을 갖기 충분하다. 아우디 Q2 운전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터치패드를 이용해 맵을 확대하고 글씨를 쓸 수 있고 탑승자들은 Wi-Fi 핫스팟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풀 디지털 아우디 버추얼 콕핏의 12.3인치 스크린은 세부적이고 밝은 그래픽을 표시해준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626호(2019년 1월7~1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