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니콜라 페페와 소크라티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주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빠진 상황에서 앙토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등 주축 공격진이 상대 수비에게 묶이며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토트넘도 같은날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대니 잉스에게 통한의 선취골을 내준 뒤 동점골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21라운드 결과 맨유는 8승7무6패 승점 31점, 토트넘은 8승6무7패 승점 30점으로 각각 5, 6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첼시가 전날 영국 브라인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온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으나, 양 팀 모두 패배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첼시는 11승3무7패 승점 36점으로 4위를 지켰다.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 승점 44점으로 2위 레스터 시티(승점 45점)를 맹추격했다. 맨유와의 일전에서 승리한 아스날은 6승9무6패 승점 27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