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카운티 선수 겸 코치 웨인 루니가 3일(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반즐리와의 경기에서 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루니는 3일(한국시간) 영국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챔피언십 26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반즐리와의 경기에 더비 카운티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루니의 잉글랜드 무대 선수 복귀전이었다. 지난 2002년 에버튼 소속으로 데뷔한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2018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더비 카운티와 선수 겸 코치로 계약을 맺었지만, 겨울에 끝나는 미국리그 특성상 시즌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에서야 팀에 합류했다.

루니는 선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더비의 중심을 잡으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전반 45분 공격수 잭 매리어트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며 복귀전에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더비는 8승9무9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더비에게 패한 반슬리는 4승9무13패로 강등권인 2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