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 자리하고 있다. /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주 새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경자년(庚子年) 신년 국정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계획이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9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오전 10시부터는 국무위원들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진행한다. 20여분 가량 진행될 신년사 발표는 TV로도 생중계된다.

7일 발표할 신년사는 새해 정부 정책방향과 국정 운영기조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공식적인 자리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집권 후반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둔 국정운영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공정 사회를 향한 개혁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최근 들어 소원해진 대북관계에는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신년 합동인사회에서 “이제 새해에 우리가 이뤄내야 할 새로운 도약은 ‘상생 도약’이다”며 “2020년 새해에는 국민께서 그 성과를 더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 뜻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