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이 오늘(5일) 창당했다. 새보수당은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했다.
새보수당은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지도부가 꾸려질 예정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유일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을 당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젊은 보수’와 ‘보수 재건’을 내세운 새보수당은 유 의원이 바른정당 당시 내세웠던 ‘개혁보수’ 가치를 이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바른정당 때보다 ‘중도보수’와 ‘청년’에 무게를 뒀다. 기존 보수진영의 자유한국당을 ‘낡은 보수·극우’로 규정해 보수진영 대안세력으로 떠오르고 공정·정의를 강조해 청년 지지층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으로 볼 수 있다.
새보수당은 정강정책으로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 등을 발표했다. 또 ▲청년 시각으로 (예비)정치인 평가 ▲책임당원 추가 ▲무소불위 당대표 방지 등이 담긴 당헌을 공개했다.
새로 구성될 지도부는 기존 당대표 1인 중심의 정당에서 벗어나 8명의 공동대표가 각각 동등한 권한을 갖고 집단지도체제를 형성된다. 여기에 초·재선 의원, 청년·여성, 원외위원장이 중심이 된다. 편의 목적을 위해 책임대표를 정해 한 달 간 돌아가면서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보수당 지도부는 오는 6일 당의 첫 공식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