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오른쪽)이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갈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해리 케인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오는 4월까지는 경기장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일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진단 결과 케인은 왼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이 파열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다행히 "케인은 오는 여름 열리는 유로 2020 개막 전에는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198경기 136골을 넣은 주전 공격수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당장 오는 12일 리그 1위 리버풀을 만나는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마땅한 공격수 백업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원톱 자원인 손흥민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