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와 스포츠전문가, 팬들은 리버풀의 낙승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홈이라는 점과 함께 무리뉴식 '버스세우기'가 나온다면 이변도 가능할 수 있어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안방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리버풀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갖는다.
리버풀은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20경기서 19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반면 토트넘은 아쉬운 시즌이다. 8승6무7패로 리그 7위에 랭크돼 있다. 박싱데이 일정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해리 케인, 무사시소코, 은돔벨레 등은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 중반을 보내고 있다.
양팀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붙었고 리버풀이 2대0 완승을 거뒀다. 전통적으로 토트넘은 리버풀에 약했다. 최근 10경기 동안 토트넘은 리버풀에 딱 한번 승리했다. 무리뉴감독 역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약했다. 리버풀의 승리가 점쳐지는 이유다.
하지만 이변이 나올 수도 있다. 경기가 토트넘 안방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올시즌 홈에서 6승2무2패를 기록 중이다. 홈에서 두번 밖에 지지 않았다.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3백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양쪽 윙백까지 사실상 5백을 사용해 리버풀의 극강 공격력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무리뉴 감독이 즐겨쓰던 수비 '버스세우기'에 이은 손흥민의 역습 한방이 나온다면 극적인 이변도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리버풀의 무패행진을 막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리버풀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리버풀은 자신들의 기록을 유지하길 바랄 것이고, 우린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무패행진을 막아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