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젤이 병·의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 'PR4'를 지난 10일 론칭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 채움'으로 쌓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병·의원 전용 화장품 'PR4'로 사업을 확장,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신규 론칭한 PR4는 'PROVEN'(입증된), 'PROMOTIVE'(증진하는), 'PRIME'(주요한), 'PROFESSIONAL'(전문적인)에서 따온 명칭으로, 검증된 피부 구성 주요 성분들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근본의 아름다움을 관리하는 전문적인 클리닉 케어 라인이다.
이에 휴젤은 PR4 라인업으로 ▲진정 ▲미백 ▲재생 라인 총 3가지와 마스크팩을 구성했다. 프로테오글리칸,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성분을 결합하고 리포솜 공법을 더해 휴젤만의 독자 원료로 만들었다.
휴젤 관계자는 "서울·경기 일대의 피부과·성형외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앞서 보툴렉스·더채움 등으로 구축해온 영업망을 통해 향후 4500여개 병·의원에 론칭할 목표"라고 말했다.
휴젤이 병·의원 화장품시장에 뛰어든 배경에는 코스메슈티컬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웰라쥬가 있다. 코스메슈티컬시장은 제약·바이오기업간 치열한 경쟁으로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자리잡았으나 휴젤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휴젤은 지난 2015년 '웰라쥬'라는 브랜드로 화장품사업에 진출, 2018년 이 분야에서만 전체 매출의 13%가 넘는 2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