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빈자리를 젊은 선수들로 대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퇴장당했다. 상대 미드필더 막스 마이어에게 거친 태클을 범한 오바메양은 최초 판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레드카드로 판정이 번복됐다.
오바메양은 이날 경기에서의 퇴장으로 다가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비롯해 첼시, 본머스(FA컵)와의 경기에 모두 결장한 가능성이 크다. 리그에서만 14골을 기록한 공격수의 부재는 아스날에게 있어 치명타와 같다.
아직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남아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향후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와 관련해 13일(한국시간) "리스 넬슨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오바메양의 부재시 가장 대체 가능성이 높은 자원들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복귀한 에디 은케티아도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은케티아에 대해 "이전에는 (은케티아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라면서도 "임대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진화와 발전에 경의를 표한다. 단순히 (오바메양이 없는) 2~3경기 동안 판단할 수준이 아니다. 우리는 에디에 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