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와이아이케이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진행되는 컨소시움 형태로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다.
2001년 출시 첫 해 28억원에 그쳤던 스포츠토토 판매액은 지난해 5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수입성을 입증했다. 올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는 만큼 현 사업자인 케이토토를 비롯해 에이스침대, 제주반도체, 제이준코스메틱스, 주연테크, 한국코퍼레이션 등 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오는 7월1일부터 5년 동안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사업을 맡게 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와 와이아이케이가 각각 사업운영사와 최대주주 역할로 입찰에 뛰어들 계획이다. 농협은행과 투비소프트의 경우 각각 자금대행사업자와 시스템운영사업자를 담당한다.
해당 컨소시엄의 경우 분야별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선도기업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와이아이케이는 메모리반도체 테스트장비 국내 1위 기업이며 농협은행의 경우 최다 점포를 보유한 시중은행이다.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사용자 경험(UI·UX) 개발 플랫폼 국내 1위로 4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쿠폰과 디지털 콘텐츠 공급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기업 GS넷비전, 웹로그 분석 및 360도 고객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NHN에이스, 경기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티온네크워크 및 제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 주주로 참가한다.
이외 ▲종합 보안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국내 1위 ATM 제조업체 에이텍에이피 ▲웨이저링 솔루션과 국내외 복권시스템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메타씨앤에스 ▲10년 이상 스포츠토토시스템과 동행복권·마사회 등 사행사업의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를 맡아온 굿어스데이터 ▲국내 최다 사용자의 증권통을 개발한 세마포어솔루션 등 스포츠토토 시스템 분야별로 혁신성장을 강소기업들도 주주로 참여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상생협력 네크워크도 구축했다. ▲유통업계 최초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획득한 상생경영 1위 기업 GS리테일 ▲국내 최고 스포츠 전문 정보서비스 기업 스포츠투아이 ▲시스템통합업체인 동양네트웍스 ▲데이터센터 구축 이전 경험이 풍부한 에스넷시스템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마인즈랩 ▲국내 최고 오픈소스 전문기업 U2L 및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오픈소스컨설팅 ▲데이터산업 전분야에 걸쳐 100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 엔코아 등 다양한 협력사가 함께 한다.
최명배 와이아이케이 회장은 “스포츠토토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수탁사업을 잘 운영하는 것 자체가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했다”며 “사행산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분야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 및 기술력를 갖춘 주주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건전한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