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약 광풍이 불었던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과는 달리 오피스텔 청약 시장은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 영향으로 청약을 실시한 7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미달됐다.
21일 부동산114가 아파트투유에 공개된 '2019년 오피스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68곳 중 47개 단지는 모집가구수에 비해 청약접수자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한 셈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4월 ▲광산구 월계동 첨단트레비앤H-CITY 387실 ▲5월 광산구 쌍암동미르채리버파크 468실·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대성베르힐 559실 ▲6월 동구 수기동 충장모아미래도스위트엠 439실 ▲7월 동구 수기동 충장유탑유블레스 480실 ▲9월 동구 금동 문화전당역오펠리움 324실·광산구 지죽동 광산앨리체레이크시티 610실 등 모두 7개 단지에서 3267실이 청약을 받았다.
그러나 청약 성적은 참패했다. 먼저 ▲쌍암동미르채리버파크는 9건 ▲충장모아미래도스위트엠 9건 ▲충장유탑유블레스 11건 ▲문화전당오펠리움 10건 ▲광산엘리체레이크시티 19건 등 총58건만이 청약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광산구 월계동 첨단트레비엔H-CITY는 387실 공급에 738건이 몰렸으며 559실이 공급된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대성베르힐에는 890건이 접수되며 마감됐다.
부동산 114관계자는 "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한 것이지만 가장 큰 원인이지만, 여기에 임대수익률 하락,초과 공급으로 인해 향후 전망도 우호적이지 않다"면서 "신규 공급 물량 조절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