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사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씨네타운’ DJ를 맡게 됐다.
지난 28일 SBS에 따르면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는 2월3일부터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파워FM '씨네타운'을 진행한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같은 날 '씨네타운'에서 "1월의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면서 "퇴사가 결정됐다. 일요일(2월2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SBS 측 관계자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개인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이다.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입사 5개월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8 뉴스'에서 하차한 뒤 '접속 무비월드', '좋은 아침 플러스원', '풋볼 매거진 골!',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아왔으며 선거방송 '국민의 선택'에서 여자 앵커로 활약해 유명세를 올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에는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 지난해에는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등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기에 이날 전해진 SBS 퇴사 소식은 큰 화제가 모았다.
한편 현재 박선영 아나운서를 두고 청와대 신임 부대변인 설이 돌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