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38)가 '한밤'에서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한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 진행자 김구라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사실 ‘한밤’ 진행을 제안받았을 때 뉴스만 보도해와서 누가 되는 건 아닐지 걱정했었다”며 “항상 제가 배웠던 큐레이터분들과 제 파트너 김구라씨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한밤’ 제작진도 그간 함께한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감사의 작별 인사를 건넸다. 자막에는 “3년간 함께해주신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항상 응원하겠다. 꽃길만 걸어달라”는 문구가 띄워졌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한밤’ 첫 방송 모습부터 그간 활약상이 담긴 순간이 이어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내달 2일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마지막으로 SBS에서 퇴사한다. 그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3년 간 몸담아왔다. 입사 5개월 만에 ‘뉴스8’ 주말 앵커 자리를 꿰찼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그의 SBS 퇴사 시기와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직 시기가 맞물리면서 청와대 진출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