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저쪽입니다"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진=로이터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이기도 한 페르난데스는 골 감각과 패스 능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페르난데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스포르팅에서의 성적은 137경기 63골 52어시스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겨울 내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공을 들였다.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겨울이적시장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집중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와의 개인 협상은 완료했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유와 스포르팅은 결국 4700만파운드(한화 약 720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옵션이 포함될 경우 이적료 총액은 최대 6760만파운드(약 1040억원)까지 올라간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페르난데스 이적 협상이 완료되자 "맨유와 스포르팅은 모두 좋은 조건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라며 "아직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다. 우리가 하루빨리 (오피셜을) 발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