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리그 경쟁자로 만난 국가대표 동료에게 응원을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던 왼쪽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베르바인은 네덜란드가 주목하는 젊은 능력자 중 한명이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AFC아약스, 아인트호벤 등 네덜란드 명문 구단들에 몸담은 경력이 있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유로2020을 준비하는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 9차례 A매치에 나섰다.


반 다이크는 국가대표 소집 때 만난 젊은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베르바인의 토트넘 이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그는 뛰어난 선수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베르바인에게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모습 또한 중요하다. (지금보다) 더욱 노력해야 하며 순간순간을 즐겨야 한다. 그리고 전진하기 위해 인내하는 법도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과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사진=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