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이 지난 일주일 동안 5000만개가 넘는 마스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1억6000만위안(한화 약 270억원) 상당의 보건 방호용품 5885만3000건을 수입했다"라고 밝혔다.
이 중 마스크가 5622만8000개로 가장 많았고 방호안경이 6만9000개, 방호복이 73만8000벌이었다. 특히 30일 하루에 수입한 마스크 물량만 2082만5000개에 달했다.
해관총서는 이밖에 1343만6000위안 상당 10만7000통의 약품, 65만6000위안어치 3만6000개의 소독용품, 2181만1000위안 어치 9만5000대의 의료기기를 수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내 의료 보건 물자가 심각히 부족한 상황에서 해관총서는 통관 ‘무지연’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관련 기관의 증명이 있으면 의료물품을 우선 통관시키고 후속 절차를 밟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