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언론인 출신 인사 4명이 2일 민주당에 입당한다. /사진=뉴스1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고 전 대변인은 4·15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고 전 대변인을 포함한 4명의 언론인 출신 인사는 입당식을 진행한다.

고 전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7년 13년간 재직한 KBS를 떠나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합류했고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달 15일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직했다.

그의 출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서울 광진·동작, 경기 고양·의정부·분당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또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대항마로 험지에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 전 대변인은 하루 앞선 1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끝까지 가보겠다. 무조건 당선될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고 전 대변인과 민주당에 입당하는 인사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와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