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의 상당수가 중국 우한시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3번, 7번, 8번, 15번째 확진자가 우한국제패션센터에 방문하거나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지역과 신종 코로나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우한시 국제패션센터는 중국 민간기업 푸싱그룹이 지난해 10월 오픈한 패션몰로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진 우한의 전통시장거리 ‘한정제’ 인근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57만㎡다.
우한의 한정제는 “대외개방은 선전, 내수활성화는 한정제”에 언급될 만큼 인기가 높은 쇼핑지역이다. 전통시장과 쇼핑몰이 인접한 한국의 동대문과 비슷한 구조로 개장 당시 30만명이 몰렸다.
국제패션센터에서 한국관인 더플레이스는 약 6만㎡ 규모로 약 200여개의 K패션 브랜드가 입점해있으며 동대문 패션 상품이 주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