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조태형 뉴스1 기자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완치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가 격리 열흘 만인 현재 퇴원을 검토 중이다. 2번째 확진자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으며 현재 폐렴 증상도 호전돼 의료진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중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료진은 종합적인 소견을 통해 퇴원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퇴원 여부와 일정은 미정이다.
  
2번째 확진자는 한국 국적의 남성(55)으로 지난 22일 중국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시 검역 과정에서 37.8도가량의 발열과 인후통이 있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뒤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그는 이튿날 인후통이 심해지자 보건소에 신고해 진료를 요청했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어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