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3% 줄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467대 포함)가 935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12대 포함) 6423대, 아반떼 2638대 등도 선전하며 세단부문 판매실적에 힘을 보탰다. RV는 팰리세이드 5173대, 싼타페 3204대, 코나 1835 등 총 1만3769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늘었다.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중동 등의 판매호조로 전체적인 자동차 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선진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역별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지향적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