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서 이번 시즌 제 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사진=로이터

겨울이적시장이 끝난 가운데, 현지 매체가 아스날 최적의 라인업을 위해서는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제외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스날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공격보다는 수비 보강에 집중했다. 당초 토마 르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토니오 자르자나(세비야) 등 미드필더와 연결됐으나, 부상자가 속출한 수비 보강을 급선무로 뒀다. 현재 아스날은 중앙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 왼쪽 풀백 키어런 티어니와 세아드 콜라시나츠 등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다.

자금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아스날은 임대로 요소요소 보강에 성공했다. 중앙 수비 자리에는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뛰던 스페인 출신 수비수 파블로 마리를 데려왔다. 이어 이적시장 마지막날 사우스햄튼의 측면 수비수 세드릭 소아레스를 임대하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임대계약인 만큼 금전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런던 지역매체 '풋볼 런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이와 관련해 아스날이 현시점 꾸릴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제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골문은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지키는 가운데 백4 라인은 핵토르 베예린, 다비드 루이스, 파블로 마리, 키어런 티어니가 자리한다. 기존에 소크라티스가 나서던 루이스의 파트너 자리를 마리가 대체한 점이 주목된다. 라인업을 짠 아스날 전담기자 제임스 벤지는 "마리의 합류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스날에게 높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비를 보호하는 3선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폼을 되찾은 루카스 토레이라-그라니트 자카 조합이 나선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대안으로 꼽히는 아스날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오른쪽). /사진=로이터

주목할 점은 공격진이다. 매체는 현재 원톱으로 꾸준히 출장 중인 라카제트가 빠지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최전방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바메양의 아래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메수트 외질, 니콜라 페페의 배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매체는 라카제트가 최전방에서 분투하고 있으나 오바메양이나 마르티넬리보다는 영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으나 고작 5골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