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 전현식씨가 봉국봉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사연이 6일 화제다.
지난달 31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무명배우 전씨가 겪은 황당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디빌더 출신이었던 전씨는 5년 전 헬스장을 비롯한 여러 사업체를 운영했지만 2015년 헬스장 직원 A씨를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A씨는 당시 전씨에게 "너는 영화감독을 하면 대박날 것이다"라며 전씨에게 오달수처럼 점이 있어야 한다며 얼굴에 가짜 점을 만들게 했다. 또 삭발과 미키마우스 문신까지 하는 등 계속 황당한 요구를 이어갔다.
A씨는 또 전씨를 찾아와 개명이 필요하다며 '봉국봉'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편 A씨는 전씨에게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골탕 먹인 것"이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