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경. /사진=뉴시스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본사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 격리 대상자가 발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잠복기인 14일이 지나면서 관리 대상에서 빠진 반면 NH투자증권은 주말까지 지켜본 뒤 다음주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7일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각사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들로 지난달 23일 17번 확진자와 동일한 KTX를 탑승했다. 신한금융투자 직원의 경우 같은 건물에서 일 하는 타 회사의 직원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해당 직원이 현재는 자가 격리 요인이 발생한 이후 14일이 지났다면서 다음주 월요일에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근무층과 엘리베이터를 방역하는 등 예방에 적극 신경 쓸 방침"이라면서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신한금융투자 건물을 통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반면 NH투자증권 직원은 17번 확진자와 같은 KTX였지만 다른 칸에 탑승해 보건소의 관리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예방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스스로 회사에 신고하고 자가 격리를 선택했다"면서 "현재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정상 출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