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자들이 '런던 올스타' 예상 멤버에서 대부분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만약 미 프로농구(NBA)처럼 올스타를 뽑는다면'이라는 주제로 소속 기자들의 의견을 모았다.
'NBA 올스타 2020'은 오는 17일(현지시간 16일) 오전 10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치러진다.
매체는 NBA 올스타전 주간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런던 올스타'와 '잉글랜드 올스타'의 대결을 붙인다면 과연 누굴 선발할지 예상했다.
이번 가상 라인업 드래프트에서 손흥민은 총 12명의 기자 및 칼럼니스트 중 9명에게 선택을 받는 위엄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단 1명을 제외하고 모든 이들에게 선택을 받은 아스날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더불어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반면 부상에 빠져 있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은 단 2표에 그쳤다.
런던 지역매체지만, 기자들 대부분은 런던 올스타가 잉글랜드 올스타를 결코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던 올스타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은 12명 중 단 1명 뿐이었다.
이는 리그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의 영향 때문이다. 매체 기자들은 팀 당 최대 3명까지만 뽑을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음에도 리버풀과 맨시티 선수들 6명이 포함된 라인업을 런던 올스타가 수비하기는 극히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