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조해진 예비후보.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조해진 예비후보가 경남도선관위에서 자신을 선거법위반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내놨다.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이어 이날 창녕군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다.
경남도선관위는 조 예비후보가 지난달 15일께 보수 유튜브 채널인 ‘고성국tv’에 출연해 대담한 것과 관련해 지난 7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방송에서 대담을 나누던 중 '홍준표가 무소속으로 나오는 경우 조 예비후보가 이기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크게 이긴다'고 답했다.


또 '박상웅 예비후보가 한국당으로 나오고 홍준표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는 경우 박 예비후보도 역시 이기나?'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긴다고 한 적 없으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 “이와 관련해 경남도 선관위에 소명을 했고 고성국tv 진행자도 소명을 했다. 보도자료에서도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천심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돼 공천심사위원회에는 소명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이건 전혀 문제 되는 사항이 아니라고 답변 받았다”며 “그래서 따로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다른 후보 측에서 실명을 특정하고 비방을 담아서 퍼뜨렸고 개인적으로 유감스럽다. 경쟁 후보측에서 법적으로 문제 되는 발언을 많이 했지만 한번도 문제 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창녕군의회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경제 타당성 조사는 수도권처럼 인프라가 구축된 곳은 결과가 잘 나오지만, 지역은 그렇지 않다”면서 현실 정치지형의 어려움을 드러내면서 “정치는 냉정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역현안사업관련)중앙집행부에서 챙겨주지 않고 지방에서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격으로 계속 사업을 해 달라고 졸라야 사업을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사업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낙동강 워터플렉스 사업도 정권이 바뀌고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니깐 사업이 중단됐다”고 예를 들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밀양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천결과에 따르겠다. 만약 공천 받지 못하면 이번 총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