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이 둘째딸인 가수 고 박성신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사진=마이웨이 방송캡처

박재란이 먼저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박재란(82)이 출연해 인생 역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6년 전 ‘갑자기 딸이 쓰러졌다’고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며 “대전 장례식장에 가서 그만 기절했다’고 말했다.
박재란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딸의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 하지 않나”라며 “비가 쏟아지는 날 운전하면서 딸 이름을 불렀는데…누가 옆에서 ‘나 여기 좋고 행복해. 울지 마 엄마’라 이야기하는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딸이 너무나 보고싶어 막 이름을 불렀다”며 “가슴으로 전해지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