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년 전 자신의 예언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시 대한민국은 무능하고 부패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사진=뉴스1DB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년 전 자신의 예언대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무능한 나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득권 양당 구조를 탈피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내가 예언을 하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3년 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 ‘5년 내내 국민 분열과 싸움 있을 것’.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예언을 또 하나 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두 기득권 정당이 국회 의석 대다수를 차지하면 ‘최악의 국회’, ‘민생문제 심화’, ‘전쟁 같은 국민분열’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제대로 일하는 정치라는 3대 비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실용적 중요정치로 기득권과 맞서고 사익추구 정치가 아니라 정치의 공공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당은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어 이달말까지 전국을 돌며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