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에 있는 우리 국민을 이송하기 위해 18일 대통령 전세기(공군 3호)를 투입한 가운데 전세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에 있는 우리 국민을 이송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를 투입한 가운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는 이날 낮 12시1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같은 날 오후 2시50분쯤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공군 3호기는 19일 오전 8시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크루즈선 내 우리 국민 중 귀국 희망자 4명과 우리 국민의 일본인 남성 배우자 1명은 해당 전용기에 탑승한다.


일본행 전용기 탑승 비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외교부가 발표한 우한 전세기 탑승 비용은 ▲성인 30만원 ▲소아(만 2~11세) 22만5000원 ▲유아(만 2세 미만) 3만원이었다.

한편 일본에 파견된 대통령 전용기는 지난 2008년부터는 공무수행에 나서는 국무총리와 장관들도 탑승할 수 있게 되면서 10년 넘도록 ‘정부 수송기’로 사용됐다. 군 관계자는 “공군 3호기는 대통령 전용기가 아니라 정부 수송기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코드원’으로 불리는 공군 1호기(보잉747)와 2호기(보잉737) 외 3·5호기는 탑승한 적이 없다. 4호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3·5호기는 주로 정부의 대민지원, 긴급 인력 수송 등의 목적으로 쓰인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2018년 5월 우리측 기자단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공군 3호기와 동일기종인 공군 5호기를 투입할 때도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정부 수송기’라고 표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