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교회 접촉자 중 18~19일 이틀에 걸쳐 34번(24세 남성 대구), 35번(26세 여성 대구), 36번(48세 여성 대구), 37번(47세 남성 경북), 39번(61세 여성 경북), 41번(69세 여성 경북), 42번(29세 여성 대구), 43번(58세 여성 대구), 44번(46세 여성 대구), 45번(54세 여성 대구)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접촉자 가운데 33번째 환자(40세 여성 대구)는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었다. 31번 환자와 접촉한 5명도 추가로 확진돼 대구·경북지역에는 총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총 18명 중 15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다. 31번 환자는 교통사고로 한방병원에 입원에 있는 동안 총 128명을 접촉했다. 아울러 1000여명의 신천지 신도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속출할 지 내일(20일) 상황이 주목된다.
이처럼 18명의 확진 환자가 17~19일 3일 만에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31번 환자가 나머지 10명을 어떻게 감염시켰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이어 "누가 감염원이었고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서 확산됐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광범위한 노출의 범위와 어떤 환자가 지표환자였고 누가 노출을 시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오늘과 내일 조사를 좀 더 진행을 해야 알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