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의 폴 펠더(17-4, 미국)와 댄 후커(20-8, 뉴질랜드)는 2014년 UFC에 함께 데뷔한 입사 동기로 비슷한 점이 많다. 각각 랭킹 6, 7위에 나란히 올라있고, 두 선수 모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인이벤트 무대에 오른다.
폴 펠더는 강력한 펀치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터프한 파이팅 스타일을 지녔다. 작년 동 체급 최장신 제임스 빅(13-5, 미국)과의 경기에서 약 12cm의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 날카로운 로킥을 앞세워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 결과,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 만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었다. 이번에도 장신의 후커를 만나는 폴 펠더는 대진 확정 후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커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아웃 시킬 계획"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반면, 댄 후커는 뛰어난 스트라이킹 능력을 보유한 장신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에드손 바르보자(20-8, 브라질)에게 데뷔 이래 첫 TKO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제임스 빅, 알 아이아퀸타(14-6, 미국)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댄 후커는 폴 펠더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며 "펠더를 갑판 의자(Deckchair)처럼 손쉽게 제압할 것"이라며, "이번 대결의 승리로 Top 5에 진입하겠다"라며 펠더의 도발에 응수했다.
이외에도 UFN 168의 코메인 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의 짐 크루트(10-1, 호주)와 미갈 올렉세이주크(14-3, 폴란드)의 대결이다. 상승세였던 두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작년 9월을 기점으로 침묵기에 접어들었다.
무패 행진의 짐 크루트는 미샤 서쿠노프(15-5, 러시아)를 상대로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10번의 KO승을 기록한 미갈 올렉세이주크 역시 오빈스 생 프뤼(24-13, 미국)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짐 크루트와 미갈 올렉세이주크 중 패배의 아픔을 누가 먼저 벗어날지 주목되는 대결이다.
한편 UFN 168의 메인카드는 오는 2월 23일(한국시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2월23일 오전 9시부터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 'UFC Fight Night 168' 메인카드 대진 (경기순)
[페더급] 케빈 아길라 vs 주바이라 투쿠고프
[라이트급] 브래드 리델 vs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헤비급] 벤 소솔리 vs 마르코스 호제리오 델 리마
[여성스트로급] 캐롤리나 코발키에비츠 vs 얜 시아오난
[라이트헤비급] 짐 크루트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라이트급] 폴 펠더 vs 댄 후커
[페더급] 케빈 아길라 vs 주바이라 투쿠고프
[라이트급] 브래드 리델 vs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헤비급] 벤 소솔리 vs 마르코스 호제리오 델 리마
[여성스트로급] 캐롤리나 코발키에비츠 vs 얜 시아오난
[라이트헤비급] 짐 크루트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라이트급] 폴 펠더 vs 댄 후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