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구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구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잔나비 측은 오는 29일, 3월 1일 양일간 대구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잔나비 전국투어 'NONSENSE Ⅱ' 대구 공연을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의 현재 상황이 심각하여 잔나비와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연기를 검토하였으나 앨범 작업 일정상 진행이 불가하다는 것이 잔나비 측의 설명이다.

잔나비의 대구 공연은 환불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잔나비 측은 "광주 공연의 경우 사전 공지드린대로 철저히 운영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실 경우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며 마스크 미지참 시 별도 구비된 마스크를 제공한다"며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현장 스태프들에 의해 퇴장 조치될 수 있음을 사전 공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 지역에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며 비상 사태에 빠졌다. 정부도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 16일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하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총 111명, 전국 156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