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가핵심 기능인 형사 법집행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또 이정수 기획조정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검찰청 코로나19 대응 TF(태스크 포스)'를 만들고, 18개 지검에도 대응팀 구성을 지시했다.
대검은 이날 일선청에 지역사회, 특히 구금시설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검찰 소환조사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할 방침이다. 또 '감염자 확산방지 및 수사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자제하고 지역주민들의 청사견학 프로그램도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일에는 피조사자 소환, 체포,구속, 형집행 등 단계마다 대상자의 감염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감염병환자 등으로 확인된 경우는 소환 연기, 구속 또는 형집행정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감염병 확산방지 및 수사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전국 검찰청에 배포했다.
대검은 또 전날(20일)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대구지검에 코로나 대응팀을 구성할 것으로 지시했다. 현재 대구지검에는 김정환 환경보건범죄전담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응팀이 가동중이다.
대검은 또 대구고검과 지검,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개인 위생용품 등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