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에 '코리아포비아'(한국 공포증)이 퍼지고 있다.
지난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한국발 비행기 승객들을 아예 공항에도 발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거나 미국과 대만 등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가 상향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의 확진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 권고를 2단계로 올렸다. 미국의 여행 권고 2단계는 기존 홍콩과 마카오에 이어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추가되며 총 4개 나라 또는 지역으로 늘었다.
여행 권고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를 의미한다. 미국 국무부가 내리는 여행 권고는 모두 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다. 현재 중국에 대해서는 4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또 대만 매체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도 지난 20일 한국에 대해 내린 여행경보 '1급 주의'를 이날 '2급 경계'로 높였다.
이어 베트남과 태국의 항공사들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타이 에어아시아X에 따르면 오는 3월6일부터 26일까지 기존 일 3회(주 21회) 운항하던 비행 편을 일 2회(주 14회)로 축소 운행한다. 베트남항공은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하노이, 호찌민, 나트랑, 다낭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지역들의 항공편이 3월28일까지 취소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22일 오후 한국발 여객기에서 자국 국민을 뺀 나머지 외국인 약 200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는 성지순례를 위해 방문한 한국 관광객 77명 중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현재 1000명의 한국 관광객이 공공장소를 피하고 호텔에 머물라는 이스라엘 당국의 지시를 받고 있다.
또 대만 매체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도 지난 20일 한국에 대해 내린 여행경보 '1급 주의'를 이날 '2급 경계'로 높였다.
이어 베트남과 태국의 항공사들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타이 에어아시아X에 따르면 오는 3월6일부터 26일까지 기존 일 3회(주 21회) 운항하던 비행 편을 일 2회(주 14회)로 축소 운행한다. 베트남항공은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하노이, 호찌민, 나트랑, 다낭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지역들의 항공편이 3월28일까지 취소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22일 오후 한국발 여객기에서 자국 국민을 뺀 나머지 외국인 약 200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는 성지순례를 위해 방문한 한국 관광객 77명 중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현재 1000명의 한국 관광객이 공공장소를 피하고 호텔에 머물라는 이스라엘 당국의 지시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