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자 등 소재 불명자 신속추적을 위한 전국 경찰 5753명 규모의 전담팀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255개 경찰서 등 273개 관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해 정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검사 대상자 소재파악 ▲현장조사 지원 ▲사법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앞서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 21만2000명과 관련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5일 저녁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이 26일 각 지방자치단체로 분류돼 내려간 것으로 안다. 담당 공무원이 연락을 돌려서 확인이 안 될 시 개별 명단을 건네받아 가가호호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각 서별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형사·사이버 수사·여성청소년수사·정보 등 관련 부서 합동으로 신속대응팀을 편성됐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소 10명에서 많은 곳은 30명까지 투입된다. 확산세가 빨라지면 인원은 더 늘 수 있다.
앞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대구 내 감염의심자 중 소재불명 242명에 대한 소재 확인 요청을 받아 대구청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에서 618명을 동원해 하루만에 241명 소재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