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KBO리그 개막전 일정이 사상 처음 연기될 위기에 놓였다. KBO는 최소 개막 2주 전까지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KBO는 3일 오후 1시쯤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단장 회의)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일단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1주일 단위로 개막 연기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격주로 열 것이다. 개막 연기를 결정한다면 최소 2주 전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3월28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을 일주일 연기할지 여부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KBO는 지난달 27일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지만, 개막전 연기는 신중한 입장이었다. 연기할 경우 팀당 144경기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오는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고려하면 개막 연기를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
한 관계자는 “이번주와 다음주가 최대 고비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상황을 주시해야할 것 같다. 만약 필요하다면 일주일 단위로 개막을 계속 늦출 계획이다. 물론 반대로 상황이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진다면 개막전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적으로 개막이 일주일만 연기되더라도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격주로 실행위와 이사회를 매주 열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만약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인다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주일 단위로 추가 연기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일단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1주일 단위로 개막 연기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격주로 열 것이다. 개막 연기를 결정한다면 최소 2주 전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3월28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을 일주일 연기할지 여부가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KBO는 지난달 27일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지만, 개막전 연기는 신중한 입장이었다. 연기할 경우 팀당 144경기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오는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고려하면 개막 연기를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
한 관계자는 “이번주와 다음주가 최대 고비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상황을 주시해야할 것 같다. 만약 필요하다면 일주일 단위로 개막을 계속 늦출 계획이다. 물론 반대로 상황이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진다면 개막전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적으로 개막이 일주일만 연기되더라도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격주로 실행위와 이사회를 매주 열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만약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인다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주일 단위로 추가 연기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기수 축소는 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 KBO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개막을 연기할 경우, 포스트시즌 최종일자의 마지노선은 11월 말로 하기로 했다. 또 당분간 다른 팀간 연습경기를 자제하고 청백전 위주로 하자고 했다. 개막 일자가 정해지면 2주 정도 시간이 생기니, 그 때 다른 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걸로 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 개막 2주 전인 오는 14일쯤에는 최종 결정을 내리자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