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김성갑 한국지엠 노조위원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신영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노동조합 지회장.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해 10월부로 중단된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오는 5일 오후 2시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협상을 진행한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해 10월10일 10차 교섭을 끝으로 2019년도 임금협상을 잠정 중단했다. 임금인상 및 미래차 생산 계획 등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노조 집행부 교체 등이 맞물리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올해는 노사 모두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은 연초부터 경영정상화를 이끌 신형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성갑 노조위원장은 지난 1월 진행된 트레일블레이저 출시행사에 참석해 “신차의 성공적 출시는 정상화의 첫걸음”이라며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