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인 부산 84번째 확진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5일 수영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인 84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84번째 확진자는 전날(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발표에 따르면 84번째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시는 확진일 일주일 전 동선을 조사했다.
8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출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3일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오후 6시42분쯤 플레이스28커피 수영점에 들렀다. 이후 도보로 이동해 저녁 7시 수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84번째 확진자는 시 조사에서 지난달 18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적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은 화요일로 예배가 없는 날이라 이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신천지가 제출한 신도명단과 부산시가 확보한 신도명단 2곳 모두에서도 84번째 확진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의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이 중 완치자는 2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