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음에도 매력은 여전하다. 데이비드 베컴이 축구팬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 1위에 올랐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티켓거래 사이트 'Ticketgum.com'이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당 투표에서 2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베컴은 상위 10위권에 든 선수들 중 유일한 은퇴선수여서 더 시선을 모은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실력과 더불어 탁월한 외모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은퇴한 뒤에도 배우, 모델 등으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로 나서기도 했다.
베컴에 이은 상위권은 다소 의아함을 자아낸다.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가 15%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첼시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3위(13.7%),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11.25%로 4위에 자리했다. 그 뒤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8.7%)와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7.5%)가 이었다.
매력적인 축구 스타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6.3%라는 다소 낮은 득표율과 함게 8위에 그쳤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그가 최근 선보인 새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호날두의 새 포니테일은 대중들의 호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