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발목 부상으로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할 위험성이 제기됐다. /사진=로이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맨체스터 더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더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16강 더비카운티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맨유는 최근 공식전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는 연일 활약을 펼치며 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지만, 매과이어의 부상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걱정거리다. 매과이어는 더비카운티전이 열리기 전 발목 부상을 입어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솔샤르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매과이어를 FA컵 명단에서 제외하고 집에서 쉬도록 배려했다.

솔샤르 감독은 구단 자체 방송인 'MUTV'를 통해 "매과이어는 훈련 중 발목 쪽에 이상이 발견돼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라며 "그가 주말까지는 나아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라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