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전 동료였던 공격수 알랑 생-맥시망이 인상적인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맥시망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공격수다. 1997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생-맥시망은 자국인 프랑스의 AS모나코, SC바스티아, OGC니스 등을 거쳐 지난해 뉴캐슬로 영입됐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백업 자원으로 출전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출전 기회를 늘려나가더니 이제는 주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2골1어시스트로 수치상 특출난 활약을 보이진 못하고 있으나 단단한 체구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능력을 앞세워 상대 측면을 휘젓고 있다.
인상적인 활약에 이미 몇몇 명문 구단들이 생-맥시망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 중 에버튼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특히 생-맥시망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버튼은 이미 전임 마르코 실바 감독 시절부터 생-맥시망 영입을 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말 에버튼 감독직을 맡은 이후 점진적인 팀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테오 월콧을 필두로 길피 시구르드손, 베르나르드, 알렉스 이워비 등 다수의 선수들이 있는 측면 자리에는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는 이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의 리빌딩 과정에서 생-맥시망은 보다 나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히샤를리송과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팔지 않으면 예산적인 부분에서 제한이 따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생-맥시망에게 관심이 있는 건 에버튼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청용의 전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생-맥시망을 눈여겨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맥시망으로 그 자리를 대체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