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나,상장종목 시가총액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2020년 2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5억7342만주로 전월대비 17.45%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3조7536억원으로 전월대비 15.76%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20조 214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 2920억원 감소한 가운데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6.02% 감소한 반면 광주·전남지역은 14.01% (코스피 14.06%,코스닥 4.79%)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는 광주·전남 시총의 75.07%를 점유하는 한국전력(-15.98% )의 큰 하락에 기인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1.34%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감소하고, 거래대금 비중은 1.14%로 변동이 없었다.
전체 시장에서는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대형주보다는 재료보유 중소형주, 우선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전남지역은 코스피 종목에서 ▲통신 및 방송제조업 분야인 대유플러스(4.7%) ▲구조용 금속제품, 탱크 및 증기발생기 제조업종인 다스코(2.68%)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코스닥 종목에서는 상승세를 보인 종목이 없어 부진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