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8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11일) 대비 114명 증가했다. 하루 전 200명대로 반등했던 일일 순증 규모는 하루 만에 100명대로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 11일 242명, 12일 114명으로 최근 4일째 200~100명대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900명선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대구지역 '잔불'과 서울 구로구 콜센터 내 집단감염 여파로 아직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대구는 73명, 서울은 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까지 신천지 신도 1만439명 가운데 99.8%인 1만422명이 진단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감염여부 결과가 통보된 인원은 총 9997명으로 이 중 42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102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8일 발생했던 첫 확진자와 같은 11층에서 근무한 사람 207명 중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이날 9층과 10층 직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는 더 커진 상황. 전체 콜센터 직원 수는 약 7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 부천, 안양 등 수도권으로 퍼져있어 이번 정부 통계치에 반영됐다.
누적 확진자 7869명의 지역은 ▲대구 5867명 ▲경북 1143명 ▲서울 212명 ▲경기 178명 ▲충남 114명 ▲부산 99명 ▲경남 85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 25명 ▲울산 25명 ▲대전 20명 ▲광주 15명 ▲세종 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총 67명이다. 확진자 중 45명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총 완치자 수는 33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2만7129명이며, 그중 20만940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726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