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2일 기초연금 30만원과 노인 전용 아파트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4·15총선 복지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기초연금 30만원과 노인 전용 아파트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4·15총선 복지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지역사회 내 아파트 형태의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을 짓는다. 독거 또는 노인 부부에게 다양한 크기의 주거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고, 공공 지원주택 내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복지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지난해 기준 60만여개였던 노인 일자리를 향후 4년 동안 매년 10만개씩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재능 기부형 일자리, 노인운동기구 관리, 등하교 도우미 등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발굴한다.
아울러 소득하위 70% 노인의 기초연금도 내년까지 30만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연금 수급권도 소득하위 70% 중증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아이돌봄과 관련해선 가정 양육을 선택한 부모를 위해 시간제 보육을 확대한다. '온종일 돌봄 특별법'을 제정해 2022년까지 54만명의 아동을 학교와 마을이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안전망 확대로 모든 국민께서 품격 있는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