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산업대출 증가율을 옷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9년 중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지난해 말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총 대출 잔액은 60조6743억원으로 55조7042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이 중 산업대출금 잔액은 34조9968억원,가계대출은 25조6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산업대출금은 1조8045억원으로 전년(9504억원)대비 5.4% 증가했으며, 가계대출금은 3조1655억원으로 전년(2조7051억원)대비 14.1% 증가했다.

총 대출금에서 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7.7%로 전년(59.6%)보다 하락했고, 가계대출은 42.3%로  전년(40.5%)대비 상승했다.

업종별 산업대출금은 건설업은 900억원으로 전년(-810억원)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농림어업(2825억원→3332억원),제조업(1616억원→4222억원),서비스업(4854억원→9050억원)의 증가 규모는 확대됐으나, 광업 및 전기·가스·수도업 등 기타(1019억원→540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전년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으며,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은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