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에 들어간 지난 12일 밤 9시간이 넘도록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일부 층에 불이 켜져 있다. /사진=뉴스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대구교회 측이 1만434명 교인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추후 정부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날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 및 집회금지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인 교인에 대한 접촉금지 ▲폐쇄된 교회 및 모든 관련 시설 출입금지 ▲집단이용시설 사용 전면금지 ▲특별관리구역 거주자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침을 교인들에게 하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는 "창립기념일(14일)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사태 종식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은 예배에 참석할 수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많은 확진자가 나온 교회로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1만명이 넘는 교인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방역당국, 의료진, 대구·경북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